강대신 | 유페이퍼 | 9,000원 구매 | 1,000원 7일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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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7
지하철에 실려온 인생...
| 들어가는 말 |
항구는 만남이고, 이별이다. 닻을 내리는 곳이고, 돛을 올리는 곳이다. 휴식의 장이고, 창조의 마당이다. 나는 40년 9개월의 세월 동안 공직의 항구에서 지하철에 실려온 인생을 살았다. 이제 그 물결을 뒤로하고 새로운 항구를 찾아 출발한지 8년차가 되었다. 인생 100세 시대, 초고령화사회에 맞는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려고 준비를 했었다. 평생교육사로 새로운 삶의 구상하며 명강사의 꿈을 꾸기도 했다. 정년 이후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자기계발을 하는 기간동안은 여러 대학을 돌며 평생학습을 실천하던 시간들이 매우 행복했었다. 특히 H/P 여의도 대강당에서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특강과 대학원 세미나 등등 100여 회에 가까..